최대환 앵커>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2학기 대학 방역과 2023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송나영 앵커>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대학 내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대학 방역·학사 관련 총장 회의
(장소: 어제 오후, 정부서울청사)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대학·전문대학 총장들을 만났습니다.
2학기 대학 방역·학사운영 방안과 2023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에 대해 교육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대학 현장의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순애 / 교육부 장관
"중대본 발표와 방역 당국의 전망에 따르면 8월 중 확진자 증가 추세가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학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고,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9월 이후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대학별 입학 전형이 시작되고, 오는 11월 17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대학별 평가 응시를 위한 수험생들의 이동이 늘어나므로 캠퍼스 내 방역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논술, 면접, 실기 전형 등 대입 시험 응시 과정에 있어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는 모두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순애 / 교육부 장관
"대학별 평가 응시 과정에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우리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는 모두 보장할 수 있도록 대학별 전형 운영 시에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박 장관은 "대학에서 정상수업과 온전한 교육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한편, 교육부는 지난주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서 학생들의 '중단 없는 배움'을 위해 2학기에도 '정상 등교'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이달 초 2학기 학사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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