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박 부총리 "만 5세 입학, 사회적 논의 시작 단계"
등록일 : 2022.08.03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만 5세 초등취학'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논의의 시작 단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학부모들의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 공론화를 거쳐 추진 방향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박 부총리, 전국 시도교육감 영상 간담회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시도교육감 영상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박 장관은 만 5세 초등취학 등 '국가책임제 강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취학연령 하향은 교육격차 해소 방안 논의를 시작하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순애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아이들이 같은 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논의를 시작하고자..."

또 국가와 시도교육청이 책임지고 초등학교를 활용해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부모 부담을 줄이자는 목표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다만 이는 사회적 논의의 시작 단계라면서 공론화를 거쳐 추진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순애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목표의 달성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었으며 사회적 논의의 시작 단계였으며 공론화를 거쳐 구체적 추진방향을 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교육부 차관, 유치원 학부모 간담회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장상윤 교육부 차관도 유치원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녹취> 김정숙 / 유치원 학부모
"교육과정이 하루아침에 개정되는 것이 아닌데 만 5세 아이들이 과도기 동안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닌지..."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발달단계에 대한 연구 결과나 학령인구 급감하고 맞물려가지고 2025년 정도가 되면 학령인구를 앞당겨도 무리가 없지 않겠느냐..."

장 차관은 교육과 돌봄의 통합을 위한 수단으로 취학연령 조정을 검토했다고 거듭 밝히면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봐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장 차관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다음 달부터 대국민 수요조사를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결론이나 대안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이루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