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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주권 침해하지 않아"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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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美 "中 주권 침해하지 않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했는데요.
미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동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과도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존 커비 / 美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
"우리는 대만관계법과 미중 공동 코뮈니케, 6대 보장안에 따른 우리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또 대만 방문이 중국에 대한 주권 침해가 아닌 만큼, 중국이 군사 활동을 실행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존 커비 / 美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
"중국이 미국의 오랜 정책과 일치하는 이번 방문을 일종의 위기로 전환하거나, 순방 이후 대만 해협을 공격하고 군사 활동을 증가시키기 위한 구실로 이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한편 펠로시 의장은 대만 총통과 면담한 뒤 인권활동가를 만날 예정인데요.
중국의 추가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중국의 어떤 위협에도 겁먹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유럽안보협력기구 "우크라 지원 계속할 것"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 의장은 우크라이나가 안보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 의장인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무장관은 헬가 슈미트 사무총장과 함께 현지시간 2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는데요.
라우 의장은 우크라이나가 안보와 안정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즈비그니에프 라우 / OSCE 의장
"OSCE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보와 안정으로 가는 길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우크라이나의 지원을 이끌어줄 OSCE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헬가 슈미트 / OSCE 사무총장
"우크라이나에 대한 OSCE의 지원을 이끌어줄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국가 기관, 시민 사회, 시민들을 지원할 것입니다."

더불어 OSCE가 전쟁 현장에 남아, 전후 복구와 재건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3. 中 "美, 나토식 핵 공유 도입 시 대응"
중국은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원국 일부에서 채택한 핵 공유 모델을 아시아로 확대할 경우 엄정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나토식 핵 공유는 미국의 핵무기를 자국 영토 내에 배치해 공동 운용하면서 억지력을 강화하는 군사 전략인데요.
중국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 연설에서 나토의 핵 공유 모델을 아시아로 확대하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푸충 / 中 외교부 군축사 사장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핵 공유 모델을 복제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역내 전략적 안정을 약화하고 역내 국가들이 강하게 반대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핵 공유 협정은 핵확산금지조약 조항들에 어긋나고 핵 분쟁의 위험을 높인다며, 미국은 유럽에서 모든 핵무기를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푸충 / 中 외교부 군축사 사장
"미국은 유럽에서 모든 핵무기를 철수하고 다른 지역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필요할 경우 엄정한 대응 조치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 일, 초대형 강아지 등장
일본 도쿄 번화가의 한 건물에서 초대형 강아지가 등장했습니다.
3D를 통해 탄생한 이 강아지는 더위로 지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초대형 강아지가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건물의 벽을 뚫고 나왔습니다.
이 강아지는 3D를 통해 탄생했는데요.
한 시간에 한 번씩, 건물 여덟 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녹취> 다이키 카미조 / 도쿄 시민
"강아지가 발을 내밀었을 때, 저는 강아지가 정말로 발을 뻗고 있는 것처럼 느꼈어요. 이미지 기술이 참 많이 발전했네요."

앞서 도쿄 신주쿠에서도 고양이와 거대한 우주선 등이 3D를 통해 등장한 바 있는데요.
현재 도쿄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3D 작품들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녹취> 미츠히사 아오야마 / 3D 프로젝트 디렉터
"강아지를 스크린으로 움직이게 함으로써 다른 도시와는 색다른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정말로 강아지가 스크린을 가로질러 가기를 원했답니다."

귀여운 3D 작품들이 무더위로 지친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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