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지난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동 편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했는데, 전반적인 편의와 만족도는 높아진 반면, 보행환경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1, 교통약자 수 전체 인구 30% "보행환경 개선 필요"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수는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했습니다. 지난 2016년 대비 전체 인구수는 소폭 감소한 반면 교통약자 수는 크게 늘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인데요.”
흴체어 승강설비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이동편의시설이 기준에 맞게 설치됐는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기준적합 설치율은 77.3%로 지난 조사에 비해 양호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이동편의시설 이용자에게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물었습니다. 종합 만족도는 70.6점으로 지난 조사에 비해 7.6점 상승했습니다.”
교통수단별 만족도는 철도가 80.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보행 환경은 가장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스마트워치 비교 조사 기능 수·배터리 시간 등 상이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운동할 때 스마트워치 사용하는 소비자 여러분 많으시죠. 제품별로 가진 기능 수와 배터리 사용 시간 등에 차이가 있었는데요. 소비자 선택을 돕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8개 제품을 비교했습니다.”
먼저, 제품이 가진 기능의 수를 조사했습니다.
삼성 제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레노버 제품이 가장 적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배터리 사용 시간은 샤오미 제품이 가장 길었습니다. 완전 충전 후 9일 넘게 사용 가능 했는데요. 반면, 삼성과 애플 제품은 이틀을 조금 넘겨 가장 짧았습니다.”
운동량 측정 정확도는 대부분 우수했습니다.
특히, 걸음 수 측정 정확도는 모든 제품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8월 발병 집중 '주의'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여름철 식중독 원인 중 병원성대장균이 차지하는 비중이 22.1%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이 확인된 48건 가운데 김치와 겉절이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밥과 백반 등 재료가 다양한 복합조리식품이 10건으로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육류는 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한여름에는 가급적 숙성 김치나 볶음 김치를 섭취하는 편이 좋고, 복합조리식품은 조리 도구를 원재료용과 조리된 음식용으로 구분해 사용해야 합니다.
육류는 충분히 가열해 속까지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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