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일주일 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중요한 정책의 출발은 '국민의 생각'을 살피는 것이라면서, 국민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오늘,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국정 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면서, 중요한 정책의 출발은 국민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국민의 뜻을 더 세심하게 받들기 위해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문답에서도,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정 동력이란 게 다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들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여느 때보다 추석이 빠르고 고물가 등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맞는 명절인 만큼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 관리와 빈틈 없는 민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강인선 / 대통령실 대변인
"(윤 대통령은) 비상한 시기인 만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과감하고 비상한 추석 민생대책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추석 민생 대책을 발표합니다.
명절 성수품 공급량을 확대하는 등 생활 물가 안정화를 위한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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