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도권 지역의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호우피해상황을 점검했는데요.
계속해서 용산 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문기혁 기자 / 용산 대통령실>
네,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어제(8일) 저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급경사지 유실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등 각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습니다.
침수피해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시간을 조정할 것도 당부했는데요.
공공기관은 상황에 맞춰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하고, 민간기관과 단체는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독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의 오늘 출근 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해달라고 전파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는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호우피해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젯밤 호우 대처 상황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한 총리는 실종자 수색을 포함해 인명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이어 주민 대피 등 신속한 선제 조치와 침수 상황 점검, 그리고 신속한 교통 통제를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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