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구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반영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또 오는 22일 시작되는 '을지 연습'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 숨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잘 살피고, 이를 위해서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정부에 대한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국무위원들이 꼼꼼히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특히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 목소리를 적극 귀 기울이고 반영해서 정책이 현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충분히 사전 검토와 고려를 해야 합니다."
이는 최근 교육부가 만 5세 입학 정책을 발표한 뒤 학부모와 교육계의 반발로 이어졌던 상황을 염두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을지연습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지난 5년간 형식적으로 진행된 정부 연습을 정상화하면서, 연합 군사 연습인 '프리덤 쉴드'와 통합 시행해 국가위기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연합 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올해 을지연습은 변화된 전쟁 양상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연습이 진행되도록 국무위원 여러분들께서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무회의에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03명의 독립유공자에게 훈장과 포장을 수여하는 안건이 의결됐습니다.
또 미성년자가 부모가 남긴 빚을 떠안지 않도록 하는 민법 개정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아울러 물가 상승 부담 완화를 위한 유류세 탄력세율 확대와 직장인의 식대 비과세 한도를 두 배로 올리는 내용의 개별 소비세법, 소득세법, 교통에너지 환경세법 등 세 건의 법률 공포안도 의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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