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정부가 그동안 침체된 원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윤세라 앵커>
올해 일감 925억 원을 조기에 공급하고,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원전 수주'를 지원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그동안 탈원전 기조가 계속되면서 한국 원전 산업의 매출과 수출, 인력 모두 줄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가 대두되면서 원전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원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정부는 먼저 일감 조기 공급에 나섭니다. 올해 안으로 925억 원 규모의 일감을 긴급 공급하고, 오는 2025년까지 1조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수출 지원에도 나섭니다.
체코와 폴란드 등이 수조 원에서 많게는 수십조 원 규모의 원전 건설 계획을 밝힌 가운데 정부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원전 기업이 겪는 금융 애로도 해소합니다. 올해 정책자금과 기술보증 등을 통해 유동성 3천8백억 원을 공급하고, 원자력 연구·개발에 6천7백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고준위방폐물 융합대학원을 내년 신설해 매년 석·박사를 20명 양성하고, 독자적인 소형모듈원전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오는 2028년까지 약 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원전 분야 중소기업도 빠짐없이 지원합니다. 원전 산업에서 핵심이 될 51개 품목을 선정해 이에 대한 연구·개발에 2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원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자금은 1천억 원 규모로 마련하고, 부실 위험 기업은 대출 연장 등을 통해 재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한국수력원자력 /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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