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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남하···"피해지원·복구에 모든 행정력 동원"
등록일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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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수도권에 이어 충청· 전북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지원과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오늘 오전, 대전 갑천)

어제부터 거센 비가 내린 대전 갑천의 모습입니다.
불어난 하천이 빠른 속도로 흐릅니다.
도로포장도 뜯겨 나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중된 호우로 충북에서만 상가와 주택 42개동이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북 군산 등 전북지역에서는 오늘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시간당 100mm 이상 기록적 폭우가 내리는 등 오늘 하루만 전북에서 주택과 상가 등 건물 29개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8일부터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은 점차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정체전선은 점차 남하해 12일 오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흘째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1천456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도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빠른 피해보상·복구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윤 대통령) 최근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피해복구와 지원이 시급하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인명피해 보상, 이재민 구호, 소상공인 지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면서 '피해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중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호우가 끝난 후 피해조사를 실시해 특별재난지역을 선제 선포하고 추석 이전 완료를 목표로 복구계획을 수립해 금융·재정 등 각종 분야를 망라해 적극 지원합니다.
계획 수립 이전에도 각 부처의 재해대응수단을 총동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침수위험 지역을 정비· 빗물터널 설치 등 도시재해기반시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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