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워싱턴 D.C.에는 미국이 참전한 전쟁에서 희생된 영웅들을 추모하는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백악관 앞에 있는 내셔널 몰인데요.
이곳은 연간 2,400만 명이 방문하는 미국 역사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9일, 국가보훈처는 새 정부 업무보고에서 용산공원을 ‘호국보훈공원’ 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추모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또한 보훈처는 군인이나 경찰, 소방관 등 제복을 입은 사람들에 대해 존경과 예우를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위한 범국민적인 캠페인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보훈 정책이 발표되었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가보훈처의 윤종진 차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윤종진 / 국가보훈처 차장)
최대환 앵커>
새 정부 보훈 정책의 목표를 국가통합을 주도하는 보훈을 펼치겠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보훈 정책의 주요 추진전략과 과제를 소개 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 세대 중심으로 보훈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런 보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징적인 공간의 역할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 부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군인이라든지 경찰과 소방관 같은 분들을 흔히 제복을 입는 사람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렇게 국가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복 존중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 인가요?
최대환 앵커>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실제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지원하는 분야일 텐데요.
먼저 합리적인 보훈심사 기준을 정립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나요?
최대환 앵커>
언론에도 많이 보도되었지만, 국가유공자나 그 후손들이 빈곤한 삶을 살거나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실 예정인가요?
최대환 앵커>
오는 2023년은 6·25 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6·25 전쟁 참전국들과 연대하는 여러 계획을 세우셨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의무 복무자와 조기전역군인의 사회 복귀를 지원 정책에 관한 내용으로 마무리 정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국가보훈처의 윤종진 차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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