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정부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재난이나 사고에 대비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5G를 이용해 제조 현장의 끼임 사고를 방지하고, 인공지능으로 홍수 피해를 예측하는 건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대규모 재난이나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데 디지털 혁신 기술 활용합니다.
먼저 중대재해 등 일터의 위해요소를 예방합니다.
제조 현장에서는 끼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초저지연 이음5G 안전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신체나 옷이 끼이는 사고가 일어날 경우 즉각적으로 전원을 차단해주는 겁니다.
건설 현장에서 붕괴로 인한 추락과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영상 센서와 온도, 강도 사물인터넷(IoT) 센서도 활용합니다.
물류 현장에서는 충돌과 같은 위험이 많은 적재 작업의 무인화도 실증합니다.
남동과 반월, 시화 등 중소기업이 밀집된 산단과 여수와 울산 등 중대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고위험 산단은 특별안전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이곳에는 재난안전 CCTV와 유해물질 감지센서 등 디지털 안전장비를 집중 배치합니다.
실내화재와 스토킹 범죄 예방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합니다.
기지국과 와이파이 등 다양한 신호로 긴급상황에서 구조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계획입니다.
녹취> 홍진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아파트까지 찾아갔을 때 정확하게 어떤, 실내현장을 정확하게 특정은 못 하더라도 대략 몇 층 정도에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 단서를 줘서 현장의 대응 즉응성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수와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위기관리도 강화합니다.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홍수 피해를 예측하고, 인공지능이 방류와 대피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대비체계를 전국에 구축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장현주)
아울러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해 순찰드론과 로봇을 투입해 화재와 테러 등을 예방할 방침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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