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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1천만 개 줄인다···'제로카페' 출범
등록일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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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정부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안에 일회용컵 1천만 개를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다회용컵 전용 카페인 제로카페 출범식을 열고 다회용컵 사용을 홍보했습니다.
서한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한길 기자>
정부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전용 카페인 제로카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로서울 출범행사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컵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한화진 / 환경부 장관
"이제는 지구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회용기 사용 등의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소비문화가 조속히 정착되어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도 다회용컵 등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로서울은 쓰레기와 기후변화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제로카페를 비롯해 제로식당과 제로마켓, 그리고 제로캠퍼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장소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제로서울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제로서울 홍보대사인 배우 남규리씨도 참여했습니다.
또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 7개 커피브랜드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대학생을 중심으로 이뤄진 제로서울 프렌즈의 플래시몹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커피 시음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보증금 천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받으면 행사장에 있는 체험관에서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사용이 끝난 이 다회용컵을 이렇게 반납기에 넣으면 컵 보증금 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도 이어졌습니다.
다회용컵을 이용한 시민들은 이번 행사가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다영 / 대학생
"배달문화가 너무 활성화되다 보니까 일회용품들이 엄청 많아지잖아요. 그래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언니랑 이야기하다가 활동이 있는 걸 알게 되고 참여하게 되었어요"

녹취> 이아진 / 대학생
"이번 활동에 참가하면서 정말 뜻깊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활동에 참가해주시면서 용기내기, 그런 활동에 더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다회용컵 반납률이 80%를 기록해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문화적 인식이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영상촬영: 유병덕 / 영상편집: 장현주)
한 장관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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