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동유럽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루마니아.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
김유나 앵커>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최근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양국 협력상황을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임갑수 / 주루마니아 대사)
임보라 앵커>
먼저 양국 간 최근 소식부터 살펴봅니다.
8월 초 김진표 국회의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루마니아를 방문했습니다.
루마니아 주요 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김진표 의장의 이번 루마니아 방문,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김유나 앵커>
루마니아 정부는 현재 강력한 원전 드라이브를 걸며 에너지 강국 도약을 꿈꾸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친원전 정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가능성은 더욱 클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동유럽이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루마니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요.
우리가 루마니아를 주목하고 협력을 확대해야 할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김유나 앵커>
지난 6월엔 루마니아의 가장 큰 규모의 영화 축제인 트란실바니아 국제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영화가 상영됐습니다.
트란실바니아 국제영화제는 2004년 김기덕 감독 영화가 출품되며 현지에 한국 영화 마니아층이 생긴, 한류에 있어서 중요한 영화제인데요.
이번 영화제에서 우리 영화에 대한 현지 반응,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사실 루마니아는 우리 국민에게 친숙한 유럽 국가는 아니지만 루마니아 하면 몇 가지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드라큘라 성’ 떠올리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일명 드라큘라 성으로 불리는 브란성은 루마니아의 대표적인 명소인데요.
지난해에는 이색적인 코로나19 접종 장소로도 화제가 됐죠?
김유나 앵커>
2008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과 루마니아.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선 양국의 보건 협력이 더욱 빛을 발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안정적으로 이어온 양국의 협력 관계를 보다 발전, 확대하기 위해 어떤 계획 있으신가요?
임보라 앵커>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올 한 해 양국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랍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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