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정부는 미래 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예산도 집중 투자 합니다.
반도체 산업에 1조 원을 투자하고, 원전 생태계 회복에 7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 내용은 임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민간 주도의 역동적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28조 8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먼저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1조 원을 집중 투입합니다.
반도체 인력 양성 규모는 2만6천 명으로 늘리고, 오는 2031년까지 15만 명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원전 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해 7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소형모듈 원자로, 원전 해체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방폐장 건설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섭니다.
핵심전략기술에도 4조 9천억 원을 집중 투자합니다.
반도체와 양자, 우주 첨단바이오 등 핵심 전략기술에 4조 5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미래기술 시장 선점에 파급효과가 큰 미래에너지와 난치병 등 미개척 도전연구에도 4천억 원을 반영합니다.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도 나섭니다.
녹취> 김완섭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모바일 신분증, 3차원 주소체계 등 18개의 국민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정부의 과학적 정책 결정을 뒷받침하겠습니다."
탄소중립 대응도 강화합니다.
무공해차 29만 대를 추가 보급하고, 첨단폐기물 처리 시설을 6개 신설하는 등 탄소감축 효과가 큰 수송·폐기에 5조 1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글로벌 공급망 대응역량도 강화합니다.
민간의 해외 자원 개발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은 2배 늘리고, 니켈과 알루미늄 등 주요 비철 금속과 석탄, 석유 등 비축 예산도 5천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화 지원 등 중소·벤처 기업 혁신에 3조 6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장현주)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도록 채무조정과 재기 지원 등에도 1조 원을 투입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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