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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없는 첫 추석···연휴 방역수칙은? [뉴스의 맥]
등록일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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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발생 후 거리 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입니다.
감염 위험에서 안전한 연휴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윤세라 앵커>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이번 추석 연휴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질까요?

이혜진 기자>
네, 명절연휴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될지를 포함해서 앞으로 재확산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감소세가 계속될 것이란 의견도, 또는 소규모 유행이 계속 반복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명절 연휴는 대규모 인구 이동과 대면접촉 증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도 방역 상황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입니다.

Q. 안전한 고향방문 위한 방역수칙은?
김용민 앵커>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 안전한 고향방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혜진 기자>
네, 우선 고향 방문 전에는 미리 예방접종을 마치는게 중요하고, 출발 전에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이나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자가검사키트로 미리 검사하거나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운영 여부도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향에 도착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녹취>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댁에서는 어르신 만나서 혹시 접종 안 하셨는지 (여쭤보고) 이런 분들은 접종받도록 권고해드리고요, 아무래도 음식 많이 먹겠죠. 음식 먹을 때도 덜어 먹는다든지 기본수칙 철저히 지키고 만나 뵀으면 좋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연휴 중에 갑자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혜진 기자>
이럴 때는 신속한 코로나19 검사 중요한데요.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 구매해 검사하고, 원스톱진료기관 방문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받아야합니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
▶ 약국·응급실 (https://www.e-gen.or.kr)

▶ 코로나 원스톱 진료기관(포털사이트 검색)

연휴 기간 문 여는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에서, 원스톱 진료기관 정보는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검색 가능합니다.
검사결과 양성이면 처방약 조제받고 제때 복용해야 합니다.
음성으로 확인돼도 계속 증상 있으면 가족 보호 위해 타인과 접촉 최소화하고 또 건강상태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열이나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응급실에 직접 가거나 119로 연락하면 됩니다.
역시 연휴 기간 문 여는 응급실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에서 검색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방역당국 당부 사항 들어보시죠.

녹취>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정부에서는 국민이 일상적인 생활 유지하면서 가족들도 오랜만에 만나고, 고위험군 해당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촘촘히 대응하려고 합니다. 만나시면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니까 방문할 지역이 어떤 의료기관이 문 열고 있는지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미리 정보 얻어서 가시고요."

마지막으로, 고향에 다녀온 후에는 집에 머물면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합니다.
의심증상이 있다면 역시 자가진단키트 활용을 하시고, 원스톱진료기관 방문할 필요도 있습니다.
증상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바로 일터로 복귀하기보다 재택근무나 연가를 활용하는게 좋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이혜진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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