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효과적으로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정부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신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국진 기자 skj7621@korea.kr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윤석열 대통령. 우리 국토의 중심이자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이 들어서게 됩니다."
녹취> 임채욱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청사기획과 사무관
"예산 같은 경우는 이달 초에 국회에 제출된 2023년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 연구용역비 1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다만 금년 중 별도의 기회 연구를 통해서 대략적인 사업 규모가 결정되면, 재정 당국이나 국회와 협의해서 설계비 등 내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세종 대통령 제2집무실 계획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우선, '제2집무실 건립추진단'을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연구 용역을 통해 제2집무실의 기능과 규모, 위치 등을 정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제2집무실은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이 수립됩니다.
하반기에는 총사업비와 건축 설계를 확정한 뒤, 2025년 초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대통령 제2집무실 준공 시기인 2027년에는 국회세종의사당도 건립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국회세종의사당, 정부세종청사와의 연계성, 실용성, 보안성을 기반으로 국민과 소통이 가능한 방식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임채욱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청사기획과 사무관
"제2집무실이 국정 운영에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 운영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기능, 규모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할 필요가 있고요. 이를 위해서 대통령실이나 대통령 경호처와 협의해서 전문가 자문,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적의 설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소식에 세종시민들은 환영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제2집무실 건립 전까지는 기존 세종청사 국무회의장 등을 집무공간으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이정윤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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