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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새 총리에 축하 메시지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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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英 새 총리에 축하 메시지
영국을 이끌어갈 신임 총리로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이 결정됐습니다.
유럽연합 EU 고위 당국자들은 새 총리에 잇달아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은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을 꺾고 영국 보수당 신임 당대표 및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트러스 총리 내정자는 역대 세 번째 여성 총리이자 첫 40대 총리인데요.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현지시간 6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알현한 뒤 총리로 임명받고 정식 취임하게 됩니다.

녹취> 리즈 트러스 / 英 총리 내정자
"정말 감사합니다. 제 가족, 친구들, 정치인 동료들, 그리고 이 선거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지원에 정말 감사합니다."

이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EU와 영국은 파트너라며, 영국과 건설적인 관계를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또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역시, 브렉시트 합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EU와 영국의 관계를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셉 보렐 /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저는 그녀의 성공을 기원하며 브렉시트 합의의 완전한 준수 전망과 함께 EU와 영국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트러스 총리 내정자에게는 고물가 현상과 에너지 공급난 등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 獨, 원전 2곳 예비전력원 활용
독일은 올해 연말까지 탈원전을 약속한 바 있는데요.
계획대로 남은 원전 3곳의 가동을 연장하지는 않되, 내년 4월까지 원전 2곳을 예비전력원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은 당초 올해 연말까지 현재 남은 원전 3곳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탈원전을 실현하기로 했지만,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축소·중단하면서 원전 가동을 연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었는데요.
독일은 이번 겨울 비상시 안전 확보를 위해, 남부 지역에 있는 원전 2곳을 내년 4월까지 예비전력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로베르트 하베크 / 獨 부총리
"저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보았을 때 독일의 남부지역 원자력 발전소 2곳을 예비전력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탈원전은 원자력법에 규정된 대로 고수할 것이라며, 내년 4월 중순 이후부터는 예비전력원으로도 유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로베르트 하베크 / 獨 부총리
"물론 계속 작동은 되지만 새 연료는 장전하지 않을 것이며, 연소도 중단될 것입니다."

또 원자력은 지금도 앞으로도 고위험기술이고, 방사성 폐기물은 수십 년간 미래세대에 부담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3. 佛-獨, 전기·가스 공유 협력
프랑스와 독일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와 가스를 서로 공유하면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통화한 뒤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에너지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프랑스는 독일에 가스를 보내고, 독일은 거꾸로 전기를 프랑스로 보내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독일에 가스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연결은 몇 달 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에마뉘엘 마크롱 / 佛 대통령
"독일은 우리의 가스가 필요하고 우리는 유럽의 나머지 지역, 특히 독일에서 생산된 전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필요한 가스 연결을 마무리해 필요할 때 독일에 가스를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겨울철 에너지 배급제나 정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사용량 10%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만약 자발적으로 실행되지 않는다면 강제 절약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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