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1.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인상 시행
-6일 0시부터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
첫 소식 기획재정부 소식입니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여행 가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기획재정부가 여행자 편의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면세한도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기본면세한도는 현행 미화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되고, 주류에 대한 한도는 현행 1병, 1리터 이하에서 총 2병, 2리터 이하로 확대됩니다.
해외여행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진, '설마' 하지 말고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세요!
-지진안전주간(9월 12~18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진행-
다음으로,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입니다.
행정안전부가 국민이 '올바른 지진 행동요령'을 인지할 수 있도록, 9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정해 집중 홍보를 실시합니다.
‘지진안전주간’에는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 높은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이 4가지 주요 행동요령이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되는데요.
지진 행동요령을 게임 등을 통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국민참여 행사'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생활 속 행동요령 실천' 인증 행사도 진행되니까 직접 참여해서 지진행동요령 익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3.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완료
-작년보다 1천791명 감소한 50만8천30명 지원-
올해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올해 시험 지원자 수는 50만8천30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791명 감소했습니다.
지원 자격별로는 재학생 지원자는 35만239명으로 지난해보다 2.9% 줄었고, 반면 졸업생은 14만2천303명으로 지난해보다 5.5% 늘었습니다.
특히 졸업생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의 28%를 차지해 2000년도 수능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4.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
이번에는 통계청 소식 알아볼까요?
50년 뒤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이 될 때, 한국은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고령이 돼 전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보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7.5%에서 2070년에는 46.4%로 28.9%포인트 커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통계청은 또, 한국의 생산연령인구 구성비는 2022년 71.0%에서 2070년 46.1%로 24.9%p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 8월 집중호우 피해학교에 특별교부금 지원
태풍 '힌남노' 피해 현황 파악 후 신속 복구
다음으로 교육부 보도자료 살펴봅니다.
교육부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35개 학교에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지원했습니다.
해당 학교들은 주로 사면 붕괴나 체육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는데요.
교육부는 앞으로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 비용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집중호우뿐 아니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학교들도 현장 점검을 거친 뒤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6. 해외입국자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으로 편리·신속하게 검역 받으세요
명절 연휴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국내로 돌아올 때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Q-code 이용하시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입국자들에게 항공기 탑승 전 미리 Q-code 누리집에 정보를 입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얼마 전 국내 입국 전 검사 의무가 폐지되면서 Q-code가 더 중요해졌는데요.
Q-code를 이용하면 서류검역 대비 3배 가량 빠르게 검역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인천공항검역소도 추석 명절 전,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Q-code 이용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7. 다양한 분야, 남녀의 모습을 조명
-'2022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발표-
여성가족부 소식 살펴봅니다.
여성가족부가 제27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022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1년 경제활동참가율의 남녀 격차는 19.3%p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 비율은 26.3%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가사분담에 대해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인식은 남녀 모두 높았지만 실제로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비율은 약 20% 수준으로 낮았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남녀 현실을 잘 반영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8. '동행축제' 1일차 온라인판매 190억 기록
12일까지 각종 기획전 연장···일부는 16일까지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입니다.
'7일간의 동행축제' 첫날, 온라인 판매가 총 190억 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인데요.
이에 중기부는 당초 내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동행축제를 일부 연장했습니다.
전통시장은 9월 12일 월요일까지, 일부 민간·공공분야 기획전도 최대 16일 금요일까지 연장합니다.
한편, 이번에 처음 선보인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동행축제가 끝난 뒤에도 9월 한 달 동안 할인폭이 유지됩니다.
최대 100만 원까지 포인트 충전 가능하고, 10% 선할인이 적용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죠?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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