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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떠나간 자리···수해 복구 돌입
등록일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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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뒤 피해 지역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해병대에서는 장갑차를 투입해 많은 비로 고립된 시민을 구조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영상제공: 해병대)
장갑차가 흙탕물로 가득찬 도심을 달립니다.
차량 뒤쪽으로 침수된 차량도 보입니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 도심 곳곳은 물에 잠겼습니다.
이에 해병대는 태풍으로 고립된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장갑차를 투입했습니다.
소방 구조 요원들은 포항 청림초등학교 일대에서 고립된 시민을 수색하고 구조했습니다.
국방부는 태풍 피해 지역의 신속한 구조와 복구 지원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예정된 동원훈련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헬기와 수송기로 구성된 탐색, 구조 부대 15개를 지정해 육상과 해상에서 탐색과 인명 구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녹취> 이영현 / 해병대 1사단 2중대장
"해병대 1사단은 태풍피해 발생 직후 즉각 현장으로 투입되어 포항시 전역에서 토사 제거, 배수작업 등 피해복구작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제, 경북 포항시 북구)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 관공서입니다.
건물 입구는 산사태로 쓸려 온 흙더미와 나뭇가지로 막혀 있습니다.
심지어 건물 안에는 뿌리 채 뽑힌 나무가 쓰러져 있습니다.
유리 창문은 산산조각나 바닥엔 파편이 가득합니다.
차량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지자체에서는 곧바로 수해 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대형 굴착기를 동원해 모든 흙을 포대에 담고 옮기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정부는 산사태와 싱크홀 등 2차 피해 가능성이 없도록 철저히 대처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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