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재직기간이 5년 미만인 퇴직 공무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17년 5천여 명에 비해 5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건데요.
이에 정부가 시대 변화에 맞춰 공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인사혁신처가 원격근무와 자율근무 체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여기에는 인재 혁신과 제도 혁신, 혁신 확산 등 3개 분야 총 8대 핵심과제가 담겼는데요.
특히, 일과 직업에 대한 인식변화를 반영해 공무원 인재상을 다시 세우고, 공직사회 내외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국민중심의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인재 중심의 공직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인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정책 책임자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사혁신처 조성주 차장과 함께합니다.
(출연: 조성주 / 인사혁신처 차장)
최대환 앵커>
지난달, 인사혁신처가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우선, 공직문화 혁신의 필요성과 배경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이번 혁신계획을 마련하기까지 공직사회 내외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쳤고 또, 추진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지금부터 혁신계획 주요 내용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이번에 공무원 인재상을 새롭게 정립하면서, 새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을 채용하고 평가하는 등 인사체계 전반을 개선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이번 혁신계획 내용 중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요.
성과급을 지급할 때 동료들의 평가를 반영한다는 부분인데요.
앞으로 평가와 보상 부분에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최대환 앵커>
또,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생활방식 변화와 함께 원격근무도 생활화되었죠.
이에 발맞춰 공직사회에서도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근무제'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고요?
최대환 앵커>
앞서 이야기를 나눈 혁신 방안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인사혁신처에서 공직문화 현황을 측정하는 지표를 개발할 예정이시라고요?
최대환 앵커>
지난 2018년부터 공직사회에 불기 시작한 적극행정 바람과 함께 MZ세대 공무원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면서 또 한 번 공직사회가 큰 변화를 맞게 됐는데요.
끝으로, 혁신계획과 관련해 다짐과 당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인사혁신처 조성주 차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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