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윤세라 앵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1. 추석 명절, 정부 비축 물량 1천 톤 집중 방출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정부 비축 수산물 최대 30% 할인 판매-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해양수산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천 톤 집중 방출합니다.
명절 전,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명태 332톤, 오징어 202톤, 고등어 107톤 등 최대 1천 톤을 공급할 계획인데요.
대형마트와 지역 전통시장에서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니까, 차례상 준비하시기 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 안전운전하세요!
-경찰청, 추석 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 시행-

다음으로는 귀성길, 귀경길 교통관리 소식입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통행량'과 '인구 이동량'이 역대급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청이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특히,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평상시보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연휴 전날부터 5일간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귀경길을 집중관리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활용하는 등, 철저한 단속을 할 예정입니다.

3. 저소득층, 장애인 스포츠 활동 지원 강화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 실현한다
-2023년 체육 분야 정부 예산안 총 1조 6,117억 원 편성-

다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식입니다.
문체부는 2023년 체육분야 정부 예산안으로 1조 6,117억 원을 편성했는데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국가대표 훈련 여건을 개선하는 데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어르신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확충 등 전 국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또, 국가대표 선수 훈련수당을 인상하고, 전담 인력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스포츠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4. 『액화석유가스(LPG) 이용·보급 시책』수립 시행
-농어촌 읍·면단위에 LPG배관망 가스인프라 확충
-수소 융·복합 충전소 전환 등 탄소중립 가교 역할과 LPG 선박 벙커링 등 신수요 창출 지원

다음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식입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액화석유가스, LPG 배관망 구축 등 인프라가 확대됩니다.
산업부는 액화석유가스, LPG의 5년간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이용·보급 시책을 발표했는데요.
농어촌 지역에 LPG 배관망 구축 등 도시와 농촌 간 '에너지 격차 해소'와 '사회적 배려계층'의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LPG 유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LPG 품질 검사를 지속 추진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5. 자율주행 배달로봇·수요응답 교통 등 스마트서비스 실증
-AI 공원안전 시스템, 신개념 전기차 충전시설 등 5건 규제특례 승인-

국토교통부 소식으로 가볼까요?
국토부가 경기도, 대구, 강릉, 경산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실증사업'에 나섭니다.
'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 즉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규 사업 5건'을 승인할 예정인데요.
경기도 화성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배달로봇'이 운영되고, 경산시에서는 '전기차 구역 자유충전 시스템'을 실증합니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국토교통 과학기술진흥원과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6.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국 국립묘지 추석 연휴 '전면 개방'
-전국 12개 국립묘지 정상 운영, 전국 보훈병원 비상진료 실시-

이번 추석에는 3년 만에 전국 12개 국립묘지가 전면 개방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에도 '국립묘지 안장'과 '참배'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도,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해, 응급실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보훈병원·위탁병원 응급실 운영 현황은, 국가보훈처나 보훈병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인구감소지역, 중·장기 계획 마련해 대응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

다음은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입니다.
행안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의 후속조치로,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은, 지자체가 주도해서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후속조치인 시행령 제정안에서는, 국가와 지자체가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만들 때 필요한 절차, 제출 시기 등을 정하도록 했습니다.
시행령 제정안은 9월 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입법예고됩니다.

8. 올해 일본뇌염 첫 의사환자 발생···주의 당부

마지막으로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살펴볼까요?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추정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첫 추정환자는 강원도 소재 농장에 방문했던 70대 남성으로, 발열과 의식변화, 복통 등의 뇌염증상이 나타나,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 빨간집 모기'에 물린 경우 감염되는데요.
감염자 250명 중 1명은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 할 때는 긴 소매의 옷을 입거나, 모기기피제를 뿌리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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