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응급실 525곳도 24시간 운영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추석 연휴 고향 방문객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난 2020년 설 이후 중단됐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재개되는 겁니다.
심야 철도와 버스로 이동하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도 연장됩니다.
부산과 광주광역시, 울산 등 일부 지역도 시내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6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혼잡은 추석 당일인 10일 토요일과 다음날인 11일 일요일에 가장 심할 전망입니다.
귀성길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타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5시간 50분, 부산은 9시간 50분, 광주까지는 8시간 55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소요될 전망입니다.
추석 연휴에도 전국 응급실 525곳은 24시간 문을 엽니다.
▶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는 '129'·'120’
▶ 응급의료포털 (http://www.e-gen.or.kr) 검색
연휴에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와 시도 콜센터 1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 (http://www.e-gen.or.kr)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해도 확인 가능합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정부는 연휴 기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또 현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휴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제 처방이 제 때 이뤄지도록 원스톱 진료기관은 모두 6천여 곳이 운영됩니다.
해당 병원 근처 당번 약국에서 먹는 치료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코로나19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코로나19 유행은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모두 8만 5천540명 발생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강은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21명, 사망은 56명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8 (3회) 클립영상
- 포항 태풍피해 현장방문···"특별재난지역 신속 선포" 02:37
- "피해복구 500억 편성···일상회복 직접 챙기겠다" 02:20
-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특별교부세 80억 긴급 지원 00:28
- 구직촉진수당 감액 지급···고향사랑 기부금 세액공제 강화 02:19
-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응급실 525곳 운영 02:34
- "추석 물가 잡는다"···할인쿠폰 650억 원 투입 [정책현장+] 02:43
- 종부세법 개정···일시적 2주택자 세 부담 완화 01:47
- 추 부총리 "외환시장 쏠림 예의주시···필요시 시장안정 조치" 01:38
- 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 제출···'메타버스·친환경' 강조 02:38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경제 효과 61조 [뉴스의 맥] 05:35
- 이종섭 "북한, 새로운 길 택하면 혜택 무궁무진" 02:52
- 보도자료 브리핑 (22. 09. 08.) 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