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1기 신도시 특별법' 내년 2월 발의···마스터플랜 수립
등록일 : 2022.09.08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국토부와 지자체가 오는 2024년까지 '마스터플랜'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원활한 정비와 마스터플랜 실행을 위해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1989년 시작된 일산·평촌 등 1기 신도시 건설.
일부 가구의 재건축 연한은 30년이 지났습니다.
이대로라면 2026년에는 1시 신도시 중 28만 가구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됩니다.

국토부 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

이에 따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만나 '정비 추진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신도시 재정비가 주민 삶과 연결된 문제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는) 기성세대 국민의 인생을 재설계하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미래를 찾아나가는 인생 재건축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1기 신도시 재정비 기조를 '신속·규제 완화·주거혁명' 등 세 가지로 정리하고, 각 지자체장들과 정비 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신속한 정비 추진을 위해 '투트랙'으로 2024년까지 마스터플랜을 공동 마련합니다.
국토교통부가 광역교통 확충 등 1기 신도시에 공통 적용되는 정비기본방침을 수립하고, 각 지자체는 이와 연계해 신도시별 정비사업 기본방향, 사업 추진계획 등을 담은 정비기본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도 특별법안을 조속히 마련해 2023년 2월 중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터플랜 수립에 지자체와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괄기획가 제도'도 운영합니다.
지역별로 선정된 1명의 총괄기획가는 국토부에 설치된 민관합동 TF에 참여해 지역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녹취> 이원재 / 국토교통부 제1차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지자체 공무원, 지방공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총괄기획가 지원팀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참여기구도 지자체별로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연구용역을 발주해 세부 추진방안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고, 국토부와 지자체 간 상설협의체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유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