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명절을 맞아, 한가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챙기는 '약자 복지'가 필요하다면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국민들에 인사를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거리두기가 없는 첫 연휴인 점을 강조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경제가 어렵기는 합니다만 모처럼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맞아서 국민 여러분께서 며칠 만이라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갖기를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해 재차 언급했습니다.
자기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챙기는 진정한 ‘약자 복지’가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부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집중 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긴축 재정을 유지하면서도, 긴축은 꼭 써야 하는 곳에 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정부의 긴축 재정을 피해 복구 지원에 넉넉히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번에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 또 우리 기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런 분들을 위해서는 구조조정과 긴축으로서 마련된 재원을 넉넉하게 쓰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소명을 다하는 근로자와 경찰, 소방, 군 장병, 수해복구 관계자와 방역 의료진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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