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7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에 참석합니다.
일본 각계 주요 인사와도 면담할 계획인데요.
한편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우리나라를 찾아 내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조문사절단은 한 총리를 단장으로 부단장인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덕민 주일대사,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으로 구성됩니다.
한 총리는 국장을 전후해 일본 정·관·재계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재일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도 할 예정입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장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인도·캐나다·호주 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장 참석자를 6천 명 가량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오늘(15일)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중국 상무위원장 방한은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으로 특히 이번에는 모두 66명의 대규모 수행단을 대동합니다.
리 상무위원장은 내일(16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중 국회의장 회담, 공동언론발표, 만찬까지 함께할 계획입니다.
양국 수교 30주년 협력 방안과 함께 한중정상회담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리 상무위원장의 이번 방한 기간, 양자 관계와 공통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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