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올해는 2002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때의 벅찼던 감동을 다시 한번 추억할 특별한 전시회가 일본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공형식 주일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공형식 / 주일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최근 일본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있어 이 부분을 먼저 얘기 나눠볼까 합니다.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서 사용하는 ‘한일 합성어’가 유행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10대, 20대 중 절반이 한글을 섞어 사용할 정도로 점점 확산되는 추세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올해는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지 벌써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떠올리기만 해도 그때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듯 한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한일 월드컵 개최 20주년 특별전이 문화원에서 열렸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난 4월에는 일본 신주쿠에서 뉴트로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렸다고 들었는데요.
우리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복고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고요?
임보라 앵커>
한편 문화원에서는 문화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8월 도쿄 아리아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한국문화의 날’은 최초 모집 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모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일본은 물리적으론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이지만 과거사 등의 문제로 정서적으로는 거리감이 있기도 한데요.
문화를 통해 양국을 잇고, 정서적 거리감을 줄여 나가기 위해 올해 문화원에서는 어떤 계획들을 추진 중이신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공형식 주일 한국문화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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