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어촌의 격차가 가장 심한 분야인 의료서비스 분야의 실태를 둘러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 농촌 사각지대,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국토부의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응급의료시설의 평균 접근성은 지역별로 큰 차이가 난다. 농촌에 거주하는 환자들은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받지 못하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산부인과나 전문분만시설이 없는 분만취약지는 전국 250개 시군구 중 63곳이라는데..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응급상황에 노출된 농촌지역 임산부들이 겪는 의료 공백 문제에 대해 보고하고, 대책을 찾아본다.
-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특별한 의료 서비스?
여전히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농촌 주민들. 전국 지자체마다 이를 보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데...대표적인 지방특화 정책으로 꼽히는 충남 홍성의 <우리 마을 주치의제>, 경남 의령의 <찾아가는 산부인과>서비스. 농촌의 고령화문제와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한민국의 지방 농촌을 살려내는 정책으로 꼽히는데..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제시한 의료 정책을 현장에서 분석해보고, 해법과 보완점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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