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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직접 영향권 벗어나···강풍은 계속
등록일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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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태풍 난마돌이 일본을 관통해 북동진하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규슈를 관통하며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난마돌은 내일(20일) 오후 일본 센다이 북동쪽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육상에 내린 태풍 특보도 모두 해제했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서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은 계속되겠습니다.

녹취> 김연직 / 기상청 예보분석관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앉으며, 20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상으로 최대 7m, 서해상으로 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경상 해안권을 중심으로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구와 부산, 울산에서는 1천3백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이후 복구됐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북, 경남 등 14개 시군구에서는 830여 명이 공공시설과 숙박시설로 임시 대피했습니다.
부산과 울산지역 모든 학교는 원격수업을 했고, 경남 일부 학교도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여성 1명이 지하철 역사 화분이 쓰러지면서 종아리에 열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에서 갯바위 낚시객 1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태풍 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중대본은 확정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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