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한국과 태국의 관세당국이 지난 5월부터 합동 단속을 벌여 국내로 들여오는 마약류 35건을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류는 무려 392만 명이 동시에 투약 할 수 있는 양인데요.
오늘(20일) 집중 인터뷰 시간에는 달라진 마약류 밀수 양상과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들어봅니다.
김경호 기자가 윤태식 관세청장을 만났습니다.
김경호 기자
최근 뉴스를 통해 마약 관련 소식 많이 접하셨죠.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윤태식 관세청장과 함께 달라진 마약 밀수 양상과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들어봅니다.
(출연: 윤태식 / 관세청장)
김경호 기자>
뉴스를 통해 마약 적발 소식을 접하는 빈도가 과거보다 잦아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증가 추이가 어떻게 됩니까?
Q. 마약류 밀수 적발, 증가 추이는?
김경호 기자>
마약 밀수 양상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들었습니다.
밀수 규모가 커지고 경로도 은밀해졌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바뀐 겁니까?
Q. 마약류 밀수 경로, 어떻게 달라졌나?
김경호 기자>
네, 이처럼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단속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인데요.
관세청이 단속을 위해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Q. 교묘해진 마약 밀수, 관세청의 단속 노력은?
김경호 기자>
네, 오늘 세미나가 열린 이 자리도 한국과 태국 간 마약 합동 단속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고 들었습니다.
오늘 행사의 의의와 결과 짚어주시죠.
Q. 한국-태국 마약 합동 단속, 성과와 의의는?
김경호 기자>
네, 청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마약, 호기심에 한번 해보자는 안일한 생각은 위험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집중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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