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오늘부터 영유아와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행됩니다.
정부는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늘(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됩니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와 65세 이상 고령자입니다.
접종은 영유아와 어린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늘(21일)은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 어린이가 우선 접종을 받습니다.
다음 달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됩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다음 달 1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오접종 방지와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예방 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맞고 접종 후에는 20분에서 30분 정도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질병청은 관계 부처와 함께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 현장과도 수시로 소통하면서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합니다.
원하는 경우 한쪽 팔에 독감 백신을, 다른 팔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사람도 희망할 경우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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