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했다
등록일 : 20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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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동계 올림픽 유치는 결국 소치로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평창 유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우리의 단합된 모습은 단연 최고였고 최선이었습니다.
강명연 기자>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함성으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했던 주민들은 2014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소치로 결정되자 모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한 자리에 모였던 평창 지역 주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아침 출근길, 가던 길을 멈추고 서울역 대합실에 모여 과테말라에서 전해지는 소식에 집중하던 시민들은 허탈한 표정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만큼 최선을 다했기에 실망과 아쉬움이 더 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특히 큰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기기 쉬운 각종 단체들간의 ‘불협화음’도 평창의 유치과정에선 없었습니다.
정부와 유치위원회, 기업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낸 2014 동계 올림픽 도전기는 전 세계인의 감탄을 이끌어 낸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뛰는 불굴의 모습 자체가 스포츠맨십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번 투표를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은 평창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직접 IOC 위원들을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강원도와 평창 유치위원회는 이제 어떤 도시보다 풍부한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을 만큼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됐으며 이건희, 박용성 IOC 위원도 활발한 스포츠 외교를 펼쳤습니다.
또 그동안의 과정에서 보여준 온 국민과 강원도민의 뜨거운 지지 열기는 온 세계가 놀랄 정도였습니다.
비록 원하던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8년에 걸쳐 펼친 ‘아름다운 도전’은 세계인의 뇌리에 깊이 각인됐을 것입니다.
그리고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 평창과 우리 국민의 노력은 한국 스포츠 발전가 발전하는데 든든한 밑받침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러나 평창 유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우리의 단합된 모습은 단연 최고였고 최선이었습니다.
강명연 기자>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함성으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했던 주민들은 2014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소치로 결정되자 모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한 자리에 모였던 평창 지역 주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아침 출근길, 가던 길을 멈추고 서울역 대합실에 모여 과테말라에서 전해지는 소식에 집중하던 시민들은 허탈한 표정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만큼 최선을 다했기에 실망과 아쉬움이 더 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특히 큰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기기 쉬운 각종 단체들간의 ‘불협화음’도 평창의 유치과정에선 없었습니다.
정부와 유치위원회, 기업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낸 2014 동계 올림픽 도전기는 전 세계인의 감탄을 이끌어 낸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뛰는 불굴의 모습 자체가 스포츠맨십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번 투표를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은 평창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직접 IOC 위원들을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강원도와 평창 유치위원회는 이제 어떤 도시보다 풍부한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을 만큼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됐으며 이건희, 박용성 IOC 위원도 활발한 스포츠 외교를 펼쳤습니다.
또 그동안의 과정에서 보여준 온 국민과 강원도민의 뜨거운 지지 열기는 온 세계가 놀랄 정도였습니다.
비록 원하던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8년에 걸쳐 펼친 ‘아름다운 도전’은 세계인의 뇌리에 깊이 각인됐을 것입니다.
그리고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 평창과 우리 국민의 노력은 한국 스포츠 발전가 발전하는데 든든한 밑받침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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