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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만전’
등록일 : 20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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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맘때쯤에 전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사상최악의 집단 식중독 사고, 기억 나시죠.

이번 여름엔 결코 그런 일이 있어선 안되겠습니다.

정부가 식중독 예방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현근 기자>

98년 학교급식이 시작된 이래 최대규모이 식중독 사건이 지난해 6월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6월 22일 서울의 3개 중 고등학교에서 시작된 집단 식중독 사고는 불과 보름 사이 전국 56개 학교와 기업체 등 4천5백여명으로 확산됐습니다.

사상 초유 급식대란의 원인 균은 노로 바이러스로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대형 급식사고 이후 학교 급식법이 전면 개정됐고 교육부는 5년 동안 2조2천억원을 들여 위탁급식을 직영으로 전환 하는 등 학교급식 환경 대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5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식중독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학교급식 조리실 냉방기 설치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내년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또한 직영 급식소에도 식품진흥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음식보관용 대형 냉동고를 조속히 구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급식사고의 주 원인 균인 노로바이러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지하수 노로 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감염성 질환의 70%가량은 예방이 가능한 만큼 국민들의 손 씻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식품안전 취약시기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된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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