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시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모급여 도입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을 국정 과제로 선정해 양육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아이누리 어린이집(세종시))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시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안녕"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눈 윤 대통령은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해 시장 놀이를 함께 했습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그것도 2천 원, 2천 원이야."
이어 학부모, 보육 교사와 현장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모급여 도입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출산 위기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여기 소중한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 할머니' 사업 현장을 참관하고, 이 같은 일자리 모형을 지속 발굴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어린이집 방문은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을 논의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이어 이뤄졌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대통령실은 아이 돌봄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민생 현장 행보의 일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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