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향담배! 흡연 시작은 쉽게, 금연은 더 어렵게
등록일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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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가향담배 제품 선호가 갈수록 증가한다-
임보라 기자>
다음으로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입니다.
요즘 젊은 층에서 인위적인 맛이나 향으로 니코틴의 씁쓸한 맛을 완화한 '가향담배'가 인기를 끌고 있죠.
질병청은 만 13세에서 39세 흡연자 중 가향담배 사용자가, 2016년도 대비 12%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가향담배, 흡연 시작은 더 쉽게, 금연은 더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 조사 결과, 가향담배가 첫 흡연시도에 영향을 주었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이, 아니라는 답변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게다가 가향담배를 사용할 경우, 일반담배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흡연을 '지속할' 확률이 10.9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질병관리청은 청소년이 가향담배로 쉽게 흡연시도를 하고 있다며, 관련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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