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올해 2분기 손실보상금 지급이 오늘(29일)부터 시작됩니다.
신청 첫 5일 동안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되는데요.
오늘은 끝자리가 4와 9인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김경호 기자가 지급 대상과 일정 안내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올해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이 지급됩니다.
보상 대상은 4월 1일부터 17일까지 방역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입니다.
이 가운데 매출이 감소한 65만 명에게 총 8천9백억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업종별 평균 보상 금액은 유흥시설이 172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실내체육시설에 159만 원, PC방과 멀티방에 154만 원, 식당과 카페에 127만 원이 지급됩니다.
전체 평균 보상 금액은 134만 원입니다.
지난 2분기는 방역 조치 이행 기간이 짧지만, 보상 하한액은 전분기와 동일합니다.
하한액인 100만 원을 지급 받는 소상공인은 46만4천 명입니다.
녹취> 이대희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하한액을 받는 업체가) 전체의 82%를 차지합니다. 해당 업체들은 실제 산정된 보상 금액보다 평균 74만5천 원을 추가로 지급 받게 됩니다."
신속 보상은 이달 29일부터 시작됩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k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첫 5일 동안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됩니다.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홀짝제로 운영됩니다.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구청을 방문하면 되고, 첫날인 4일,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부터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송기수 /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김민지)
신속 보상에서 누락됐거나 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소상공인은 확인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확인 보상은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8 (16회) 클립영상
- "AI 경쟁력 세계 3위···데이터시장 50조 규모로 확대" 02:07
- "AI·반도체·6G 등 혁신 기술 집중투자" 02:20
- 디지털로 달라지는 대한민국···AI 기반 안전사회 실현 [뉴스의 맥] 04:37
- 힌남노 피해 읍·면 6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00:31
- 국정원 "북 핵실험 한다면 10월 16~11월 7일 가능성" 02:29
- 한 총리, 기시다 총리 면담···'관계개선 공통 이익 부합' 02:31
- 김건 한반도본부장, 나토 회의서 '담대한 구상' 설명 00:32
- 홍수 피해 코스타리카에 5만불 규모 인도적 지원 00:24
- 법무부 "론스타 판정문 공개···국민 알권리 보장" 00:27
- 2분기 손실보상 8천9백억···오늘부터 신속보상 신청 01:59
- 배달라이더·학원강사 등 소득세 총 2천744억 환급 02:34
- 자동차 글로벌 3강 전략···2030년 전기차 생산 330만 대 01:56
-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금융·법률 지원 한번에 [정책현장+] 03:11
- 2026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62% 저상버스 도입 추진 01:02
- 산림청, '2022년 가을 단풍예측지도' 발표 00:46
- 아름다운 풍경, 즐거운 길, 맛있는 음식 '가을 섬'에서 만나요 00:56
- 자연과 사람을 잇는 무형유산,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 개최 00:41
- 조선왕릉의 가을 숲길로 초대합니다 00:46
- 자가검사키트,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00:42
- 화로용 '에탄올 연료' 화재 위험에 주의해야 00:49
- 남양주(M2323)·화성(M4403) 광역버스 준공영제 실시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