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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정부·민간 협력 강화
등록일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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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꼽히는 세계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 경제가 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인데요.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내외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찾은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4월 22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
"새 정부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나갈 것입니다."

정부가 유치에 나선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꼽힙니다.
특히, 월드컵이나 올림픽 보다 경제가치가 크고, 경제 유발 효과는 61조 원에 달합니다.
정부는 곧바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 주도의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습니다.
외교부와 산업부의 전담 조직을 새롭게 편제해 신설 조직을 만들고 경제외교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 기구 총회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6월 20일,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올해 5월 출범한 대한민국의 새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했습니다."

한 총리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 민간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도 동행해 힘을 실었습니다.

녹취> 최태원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지난 6월 20일,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분위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동원해서 가능한 많은 득표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민간 재단법인 유치위원회'와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합했습니다.
특히, 지난 26일 신청국의 박람회 개최 계획과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공식 문서인 유치계획서를 확정했습니다.
이달 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각국 문화부 대표들에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고, 그룹 BTS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열고, 우리 정부의 노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했던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28일, 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 방문 기자간담회)
"(기시다 총리에게) 2030년 부산엑스포에 대해서 일본이 지지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한 총리는 대외 교섭활동의 구심점 마련을 위해 최경림 전 대사를 부산세계박람회 특별고문으로 위촉했습니다.
최경림 특별고문은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 교섭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한 경제외교 전문가로 박람회 유치교섭활동을 총괄하게 됩니다.
한편,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이후 유치계획서 제출과 3차 발표 현지 실사 4~5차 발표를 거쳐 내년 11월 최종 결정될 예정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유치 교섭활동,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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