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미동맹은 글로벌 동맹···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
등록일 : 2022.10.01
미니플레이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군사 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아베신조 전 일본총리의 국장 참석 후 곧바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후 4개월 만에 부통령의 방한이 이뤄진 것에 대해, 강력한 한미동맹의 의지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글로벌 동맹, 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29일)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서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고,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에 대해 한미동맹은 세계적 안보와 번영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개인적 안부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면서, 최근의 발언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 정상 간 뉴욕 회동과 관련해 한국 내 논란에 대해 미 측으로서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주 런던과 뉴욕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한미 FTA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만족할 합의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에, 법 집행 과정에서 우려가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아울러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북한 안보위협이 가중 상황에서 한미동맹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michelle83@korea.kr
이번 접견에서는 소수 인사만 배석한 별도의 사전 환담도 이뤄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양측이 돈독한 유대감과 신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