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전화통화···"북 도발할수록 동맹 대응 강력해져"
등록일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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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앵커>
김승겸 합참의장은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걸 분명하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북한이 도발을 거듭할수록 동맹의 대응태세는 더욱 강력해진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한반도 방위를 위한 미국의 공약은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며 향후에도 한미가 긴밀하게 조율된 공동대응을 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한미 연합 공중무력시위와 지대지미사일 사격은 동맹의 강력한 대응능력과 결의를 잘 보여준 것이라는데 공감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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