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메시지
1851년부터 시작되어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국제 3대 행사로 불리는 엑스포. 대한민국은 인정엑스포였던 1993년 대전엑스포, 2010년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후 세 번째 도전으로 등록엑스포인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도전한다.
▶ 대한민국,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도전
대한민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가 한창이다. 월드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2019년 5월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대한민국은 2021년 유치를 결정하며,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만약 우리나라가 유치에 성공한다면 세계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 현재 정부와 기업 등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시 기대 효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지는 2023년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대전과 여수에서 열린 엑스포와는 큰 차이가 있다. 대전과 여수는 인정엑스포였다면, 이번 박람회는 등록엑스포다. 등록엑스포는 전시의 규모가 6개월 간 개최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주제를 두지 않아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가능하며, 참가국이 전시와 설치비용을 직접 부담해 개최국이 드는 비용이 크지 않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61조 원에 달하며, 50만 명의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민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산업 과학기술 선도국이자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 위상 및 국가경쟁력 제고와 제2 경제권 부흥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