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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군구청의 행정 업무와 서비스가 더욱 빨라진다고 합니다.

‘새올행정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업무통합시스템이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에서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유진 기자>

행정자치부는 오는 23일까지 ‘새올행정시스템’을 전국 이백서른두 개 시군구에서 개통·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군구청의 주요 업무를 수행할 ‘새올행정시스템’은 생산행정관리, 보고통계, 전자민원창구 등 일곱 개의 기본항목을 바탕으로 시군구 내 서른한 개 분야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행정정보시스템이며 이번에는 위생, 환경, 내부행정 등 여덟 개 분야가 고도화되어 개통됩니다.

시스템이 개통되면 모든 시군구와 읍면동은 다양한 행정 업무를 단일한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집니다.

또, 손으로 직접 쓰던 업무 처리 방식이 전자적인 처리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행정업무가 보다 정확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민원이 처리되는 진행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어 훨씬 투명한 행정도 기대됩니다.

앞으로 ‘새올행정시스템’이 전국 시군구에서 개통되면, 공무원은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일할 수 있고, 민원인은 한결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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