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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지난 달 28일, 「2007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고성군, 충남 태안군을 포함해 전국 열여섯 개의 시군구가 공중화장실을 우수하게 조성 관리한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화장실 정비 실적과 이용 편의성 등 스무 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는 민간단체 관계자와 연구원, 교수 등 열두 명으로 구성된 민간위원회가 맡았습니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비를 지원받게 돼,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자부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평가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우리나라의 화장실 문화가 세계의 화장실 문화를 선도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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