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
등록일 : 200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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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유전체 연구 분야와 연구개발 실용화 사업들에 대한 안건으로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김승휘 기자>
각 부처들 간 과학기술관련 정책들을 조율하기 위한 ‘제 2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전체 연구 종합 추진전략’등 5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습니다.
먼저, 과학기술부는 2016년까지 유전체 연구 분야 선진 7위권 진입을 목표로 ‘유전체 연구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전체란, 한 생물체가 지닌 모든 유전정보의 집합체를 뜻하는 말로, 유전체 연구는 생명현상에 대한 본질적인 해석을 가능케 함으로써, 바이오 분야 모든 산업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유전체 연구를 기반연구와 기능분석 연구로 구분하여 부처 간 역할을 분담하고, `유전체 연구 분과`를 신설함으로써 연구주체들 간 의견 조율을 원활케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유전체 연구에 대한 부처별 사업 특성을 반영해 R&D 예산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에 대한 후보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기술개발이 종료됐거나 완료단계에 있어 3~5년 내에 실용화가 가능한 R&D 사업성과 중, 민간 스스로 실용화하기 어려운 과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유비쿼터스 도시와 생태도시의 개념을 결합한 미래형 첨단 도시인 ‘U-Eco City 개발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남극 제 2기지 건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남극 연구활동진흥 기본계획’과 ‘중소기업 R&D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각 분야의 R&D 예산 지원이 한층 강화되고, 연구 성과의 실용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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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휘 기자>
각 부처들 간 과학기술관련 정책들을 조율하기 위한 ‘제 2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전체 연구 종합 추진전략’등 5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습니다.
먼저, 과학기술부는 2016년까지 유전체 연구 분야 선진 7위권 진입을 목표로 ‘유전체 연구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전체란, 한 생물체가 지닌 모든 유전정보의 집합체를 뜻하는 말로, 유전체 연구는 생명현상에 대한 본질적인 해석을 가능케 함으로써, 바이오 분야 모든 산업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유전체 연구를 기반연구와 기능분석 연구로 구분하여 부처 간 역할을 분담하고, `유전체 연구 분과`를 신설함으로써 연구주체들 간 의견 조율을 원활케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유전체 연구에 대한 부처별 사업 특성을 반영해 R&D 예산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에 대한 후보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기술개발이 종료됐거나 완료단계에 있어 3~5년 내에 실용화가 가능한 R&D 사업성과 중, 민간 스스로 실용화하기 어려운 과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유비쿼터스 도시와 생태도시의 개념을 결합한 미래형 첨단 도시인 ‘U-Eco City 개발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남극 제 2기지 건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남극 연구활동진흥 기본계획’과 ‘중소기업 R&D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각 분야의 R&D 예산 지원이 한층 강화되고, 연구 성과의 실용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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