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는 전 세계 팬들이 모여 방탄소년단과 엑스포 유치를 응원했습니다.
서한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한길 기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부산시는 콘서트가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 거리를 BTS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몄습니다.
이를 통해 BTS 공연 전 아미들의 설렘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부산 엑스포 유치 호응까지 최대한 끌어낼 계획입니다.
녹취> 박근록 / 2030엑스포추진본부 유치기획과장
"코리아원팀이 되어서 지금 활발하게 유치활동을 하고... 대한민국과 부산이 가진 강점들을 앞으로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에게 적극적으로 포섭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서 우리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부산과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콘서트가 열리기도 전에 전 세계 아미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해 북미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많은 팬들이 모였습니다.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앞두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가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기다리면서 동시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혜주, 이서정, 정서희 / 부산 거제여자중학교
"방탄소년단 콘서트도 너무 기대되고요. 부산 엑스포 유치도 기원합니다. 방탄소년단 파이팅! 부산 엑스포 파이팅!"
녹취> 클로에 스미스 / 네덜란드
"네덜란드에서 왔고요. 부산 엑스포 (유치)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러 부산에 왔어요. 파이팅!"
녹취> 이사 무스니 조디 우이 / 필리핀
"필리핀에서 왔어요. BTS와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 왔어요. 다양한 판매부스를 보니 정말 기대되고요. 정말 기다려지네요."
부산시는 이번 BTS 콘서트를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TS 노력을 인류유산 사업으로 승화해 전 세계인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전병혁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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