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지난 13일, 정부는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통해 한국은행의 빅스텝 금리 인상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살펴봅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세계 경제 동향부터 살펴봅니다.
최근 세계 경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인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은 최근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음에도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넘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유례없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국내 금융시장도 어려운건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사상 첫 5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10년 만에 3% 기준금리에 진입했는데요.
국내 금융시장 상황도 짚어 주시죠.

임보라 앵커>
기준금리가 계속적으로 오르면 가장 크게 걱정되는 것 바로 부담되는 대출 이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9월 기준으로 역대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이에 정부가 금리 인상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먼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가 최대 3년 연장되고 상환은 최대 1년 유예됐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가파른 기준금리 상승에 서민들이 감당해야 할 이자 부담도 커져만 가는데요.
주거 관련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임보라 앵커>
늘어난 이자 부담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층에겐 더욱 무겁게 느껴질 텐데요.
이에 정부가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한편 정부는 주식, 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인데요.
24시간 국내외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증권시장 안정펀드를 비롯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금융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할 방침이죠?

임보라 앵커>
그 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임보라 앵커>
9월 고용동향이 발표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70만 명 이상 증가했는데요.
같은 달 기준으로 23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17일 9월 수출입 현황 확정치도 발표됐습니다.
9월 수출이 19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9월 가운데 수출 1위를 달성했는데요.
하지만 국제유가 등 영향으로 반년째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수출입 여건이 쉽지는 않은 상황인 듯 한데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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