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올해는 우리나라와 태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활발히 진행 중인데요.
자세한 내용,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조재일 /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최근 태국에서 우리나라 소프트파워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태국 국립대학인 '마히돈대' 연구팀이 자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소프트파워 영향력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화, 패션 등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했는데요.
태국 내에 미치는 우리 문화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의미겠죠?
임보라 앵커>
올해는 우리나라와 태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까지 방콕에서 한국문화주간 행사 '코리안 컬처씬'이 개최됐는데요.
K팝, 사찰음식, 비보이 등 한국문화를 총망라한 대규모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태국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 최초로 파병을 결정한 우리의 오랜 우방국인데요.
최근 태국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웹툰이 연재돼 화제가 됐습니다.
태국 젊은 세대들이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고, 접근성 높은 웹툰 형식으로 양국이 협업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은데요?
임보라 앵커>
한편 지난 8월엔 태국에서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 러브코리아'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 약 1만여 명의 태국인이 다녀갈 정도로 큰 관심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다시 한번 태국 내에 한국 관광 붐이 조성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난 5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21 한류 파급효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열성적인 한류 이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 1위에 태국이 올랐습니다.
열성적인 한류 이용자가 많은 만큼 현지 수요에 맞는 한국문화와 K-콘텐츠 전파가 이뤄져야 할 텐데요.
이를 위해서 문화원에서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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