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란 무엇인가?
2022년 기준 대한민국에는‘여성친화도시’95곳이 분포되어있다. 전국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약 41%인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2009년 전북 익산시가 1호로 지정된 이래 전국으로 뻗어나갔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문화 확산, 도시 경쟁력 강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확보 등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이점이 많다. 그래서 각 지자체들이 ‘여성친화도시’에 선정이 되려고 하고,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이유는 지자체별 예산과 역량이 이 사업을 좌우하기 때문이라는데... 이에 각 지자체별 ‘여성친화도시’는 어떻게 조성되었는지 알아본다.
▶ 각 지자체별 특색 있는‘여성친화도시’사업은?
‘여성친화도시’사업은 지자체 재원과 지자체장, 공무원의 의지에 따라 사업의 규모가 천차만별이다. 같은 ‘여성친화도시’라고 해도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이 모두 다르다. 2021년 최우수‘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충남 아산시는 성매매 밀집지역을 철거하고,‘여성친화마을’로 조성하며 큰 점수를 받았다. 우수 사례 서울 도봉구는 자치구 최초 ‘젠더전문관’을 채용하며, 양성 평등에 앞장섰다. 또한 광역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선정된 세종시는 여성커뮤니티센터를 설립하여, 여성 복지에 힘을 쏟고 있는데... 이슈 & 정책에는 지자체 별 여성을 위한 특색 있는‘여성친화도시’관련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향후 추진될 여성 정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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