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일정은?
등록일 : 200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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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처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각국의 유치 노력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데요.
우리 시각으로 7월 5일,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됩니다.
최종 결정의 날 세부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김미정 기자>
과테말라 현지 시각 7월 4일 오전 9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는 운명의 날,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는 자크 로게 위원장의 환영사로 막이 오릅니다.
이어서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각국의 프레젠테이션.
러시아 소치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우리나라 평창이 차례로 각 45분씩 주제발표를 합니다.
평창의 프레젠테이션은 우리 시각으로 7월 5일 오전 3시 15분.
곧 이어서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순서상 IOC 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유리한 조건입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각국의 대표단이 무대로 입장하는 순간부터 시간에 합산되며, IOC 위원장이 직접 시간을 조정합니다.
또 연단에는 종료 2분 전과 1분 전에 종료 시간을 알리는 경고등이 배치돼 긴장감을 더합니다.
각국의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부터 IOC조사평가위원회의 보고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30분 후, 드디어 2014년 동계올림픽 최종 개최지 결정을 위한 IOC위원들의 투표가 시작됩니다.
투표는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 1차에서 개최 도시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1.2위 도시를 상대로 2차 투표가 이뤄집니다.
투표가 끝나고 발표가 나기까지는 대략 한 시간 정도 소요될 전망인데, 각국 유치단에게 가장 초조한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이후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 우리 시각으론 5일 오전 8시에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2014년 동계올림픽 최종 개최지를 발표합니다.
8년간 유치를 위해 애써온 평창의 낭보가 지구 반대쪽 과테말라에서 전해져올 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시각으로 7월 5일,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됩니다.
최종 결정의 날 세부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김미정 기자>
과테말라 현지 시각 7월 4일 오전 9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는 운명의 날,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는 자크 로게 위원장의 환영사로 막이 오릅니다.
이어서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각국의 프레젠테이션.
러시아 소치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우리나라 평창이 차례로 각 45분씩 주제발표를 합니다.
평창의 프레젠테이션은 우리 시각으로 7월 5일 오전 3시 15분.
곧 이어서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순서상 IOC 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유리한 조건입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각국의 대표단이 무대로 입장하는 순간부터 시간에 합산되며, IOC 위원장이 직접 시간을 조정합니다.
또 연단에는 종료 2분 전과 1분 전에 종료 시간을 알리는 경고등이 배치돼 긴장감을 더합니다.
각국의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부터 IOC조사평가위원회의 보고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30분 후, 드디어 2014년 동계올림픽 최종 개최지 결정을 위한 IOC위원들의 투표가 시작됩니다.
투표는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 1차에서 개최 도시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1.2위 도시를 상대로 2차 투표가 이뤄집니다.
투표가 끝나고 발표가 나기까지는 대략 한 시간 정도 소요될 전망인데, 각국 유치단에게 가장 초조한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이후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 우리 시각으론 5일 오전 8시에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2014년 동계올림픽 최종 개최지를 발표합니다.
8년간 유치를 위해 애써온 평창의 낭보가 지구 반대쪽 과테말라에서 전해져올 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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