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미국의 에디슨 전력연구소에서는 현재의 소비 추세로 간다면 2040년경에는 석유가 고갈될 것으로 예측하였는데요.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가 수소입니다.
우리나라도 수소에너지 시대를 대비해 산업 전반에 인프라를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 수소지게차 도입을 두고 국내에선 엄격한 규제로 수소 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이 많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안전과 박경민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출연: 박경민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사무관)
최대환 앵커>
일각의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 아마존 등 미국의 유통 공룡들이 속속 수소연료전지 지게차를 도입하면서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데,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수소지게차가 수소차충전소에서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입이 어렵다... 이런 지적을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런가 하면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수소지게차의 실내 충전이 건물 지붕을 불연성 재료로 해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따르기 어려운 규제 때문에 현재로선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물류센터나 생산 공장의 경우 수소지게차가 충전 할 때마다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 이런 내용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현행 관리법에 따르면 수소를 충전 할 때 안전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가능하다.
따라서 운전자가 직접 충전할 수 없다... OECD 회원국 중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는 21개국 중에서 셀프 충전이 불가능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렇게 지적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네, 수소지게차 도입 규제와 관련해서 산업통상자원부 박경민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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