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정부가 우리 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부터 기술, 수출 지원까지 총력전에 나서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살펴봅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최근 우리 조선산업이 수주 호황기를 맞았습니다.
세계 선박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조선사의 수주 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데요.
8년 만에 수주량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한편 전 세계적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춰 조선업계도 발 빠르게 미래 선박 시장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있는데요.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가진 우리 조선산업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자율운항 선박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지금이 우리 조선산업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아닐까 싶은데요.
먼저 조선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부터 해결돼야겠죠?

임보라 앵커>
변화하고 있는 선박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고부가, 친환경 선박 등의 기술을 미리 확보하는 게 중요할 텐데요.
정부도 미래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국내 조선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는데요.
시황 회복기 수주량 확보를 위해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규모가 영세하고 기술 경쟁력이 낮은 중소형 조선사의 수출 경쟁력은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인력, 기술, 수출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정부는 2030년까지 고부가 선박 점유율 7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략을 통해 우리 조선산업이 세계 선박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한편 정부는 특별연장근로제 활용기간 확대 등 이번에 변경된 사항들이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인데요.
추가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최근 집값 하락폭이 가팔라지면서 '깡통전세'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전세가율 90%가 넘는 곳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더욱 큰 만큼 더욱 조심해야죠?

임보라 앵커>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공익직불제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총 2조 2천억 원 규모인데요.
올해는 작년보다 2주 앞당겨 지급된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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