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새로지은 아파트나 주택에 입주할 때 새집증후군을 경험해 보신 분들 많으실텐테요.

이와같이 신축공동주택의 많은 입주자들이 새집증후군을 겪고 있어 환경부는 지난해 1월 실내공기질측정·공고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에 입주한 새 공동주택 단지 2만 여 세대 가운데 3백곳을 골라 포름알데히드와 톨루엔 등 모두 6개 항목에 걸쳐 측정한 결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신축공동주택 입주자 등 7백명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31.4%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실제 체감수준은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내 공기질 측정·공고제가 새집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입주민의 84%가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환경부는 입주민들의 체감지수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공고기간 연장 등 제도보완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오염도 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입주 전 실내 공기질 제도에 대한 홍보도 집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